커플 필수 코스, 해운대 해변열차 데이트

부산 해운대에 오면 꼭 한 번 타봐야 하는 명소, 해운대 해변열차!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달리는 이 감성 열차는 커플 데이트 코스로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운대 해변열차 예매 방법, 좌석 추천, 사진 잘 나오는 포인트까지 모두 담아봤습니다. 두 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꼭 참고해보세요.

 

타임캡슐

 

1. 해운대 해변열차, 어디서 어떻게 타는 거야?

해운대 해변열차는 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을 활용해 만든 관광용 레일 열차입니다. 부산 해운대 미포~송정 구간을 따라 바다 옆을 천천히 달리는 열차로, 느긋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많은 커플들의 인기 코스로 자리잡았죠.

• 노선: 미포 ↔ 청사포 ↔ 송정 (왕복 4.8km, 약 30분 소요)
• 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계절에 따라 변동)
• 요금: 1인 편도 7,000원 / 왕복 12,000원

예매 방법은?
1. 온라인 사전 예약 추천 👉 블루라인파크 공식 홈페이지
2. 모바일로 QR 발권 후 바로 탑승 가능
3. 주말/연휴는 꼭 예매 필수 (현장 대기 시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음)

 

탑승 꿀팁
- 미포역 출발을 추천: 주변에 먹거리·카페가 많고 사진 포인트가 다양
- 좌측 창가 좌석: 바다 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커플 추천 자리

- 차량 주차는 주차 타워에 가능하며, 2시간 무료 정산 가능 합니다.  SUV는 주차 불가/ SUV 차량은 송정에 주차 가능 합니다. 참고 하세요.

 

 

부산 일몰과 일주도로

2. 커플 여행 감성 제대로! 분위기 좋은 열차 데이트

해운대 해변열차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바다 바로 옆을 달린다는 점입니다. 빠르지 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열차 안에서 손을 꼭 잡고 바다를 바라보면… 그야말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입니다.

 

포토스팟 팁
- 청사포역 정차 시 잠깐 내려서 바다와 함께 셀카!
- 해안 절벽 구간에서는 풍경만 찍어도 인생 사진
- 좌측 창가 쪽이 바다 방향이니 예매 시 유의

 

열차 내부에는 간단한 음성 안내와 음악이 흐르는데, 커플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잔잔한 분위기라 더 로맨틱하게 느껴집니다. 여유 있게 앉아서 해운대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는 이 시간이야말로 최고의 데이트 코스입니다.

 

해변열차에서 바라본 부산 바다

 

3. 열차 주변도 완벽한 데이트 코스

열차만 타고 끝? 절대 아니죠! 해변열차 주변에도 커플 데이트를 위한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미포역 주변
- 분위기 좋은 카페와 바다 전망 레스토랑
- 더베이101, 동백섬 산책로, 해운대 해변까지 동선 연결

 

청사포역 주변
- 포토존으로 유명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 유명한 오션뷰 카페도 다수 위치

 

송정역 주변
- 송정해수욕장과 철길 옆 산책로
- 철길 카페 거리도 인기

 

데이트 코스 추천 시간대
- 오전: 조용하고 사람 적어 둘만의 감성 UP
- 해질녘: 노을 지는 바다 배경으로 감성 폭발

 

해운대 해변열차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커플 데이트용으로는 최상급입니다. 열차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주변 명소까지 함께 둘러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가죠. 사진 찍고, 걷고, 바다를 바라보며 대화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추천하는 부산 최고의 감성 데이트 코스입니다.

해변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사랑을 싣고 가는 감성 열차! 이번 주말, 해운대 바다를 따라 사랑을 싣고 떠나보세요.